
오는 11월 24일 '로드FC 10'에서 뷰실 콜로사(30, 남아프리카공화국)를 상대하는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1, 팀파시강남)이 타격으로 승부를 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남의철과 콜로사는 라이트급 결승티켓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의철은 엠파이트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전략은 첫째도 타격, 둘째도 타격이다. 다음은 생각하지 않는다. 콜로사와 타격전을 펼쳐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어 남의철은 "과거 경기들처럼 투박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화끈한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고, 현재 챔피언 등극을 목표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의철과 콜로사는 이미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지난해 5회 대회에서 펼쳐진 1차전 당시 끈질긴 레슬링 압박으로 남의철이 판정승을 거두긴 했으나 타격에서 고전한 것은 사실이다. 실질적인 데미지 역시 남의철이 더 많이 입었다.
콜로사는 종합격투기 입문 전, 입식격투기 대회에서 40전 이상을 치른 베테랑 파이터. 그래플링은 강하지 않지만 타격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78cm의 신장을 지닌 그는 팔 다리가 긴 편으로, 흑인 특유의 탄성과 폭발력을 겸비했다.
남의철은 국내 종합격투기의 중흥기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국내 라이트급 1인자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스피릿MC 웰터급 초대 챔피언인 그는 2006년 데뷔 이래 국내에서는 한 차례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8연승을 질주하는 등 안방불패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남의철은 "토류 마사히로戰이 끝난 뒤 하루만 쉬고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두 달 후 4강전이 있다 보니 평소체중을 78kg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은 반드시 국내 선수가 되어야 한다. 신인의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의 티켓은 부산은행 전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인터넷 예매는 BS팝부산에서 가능하다.
■ 로드FC 10
2012년 11월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97.5kg급 계약체급매치] 제프 몬슨 vs. 강동국
[미들급 타이틀매치] 오야마 슌고 vs. 이은수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남의철 vs. 뷰실 콜로사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 이용재 vs. 쿠메 타카스케
[라이트헤비급매치] 육진수 vs. 카나메 오오와키
[미들급매치] 이둘희 vs. 박정교
■ 로드FC 영건스 6
[미들급매치] 손혜석 vs. 박일철
[페더급매치] 정영삼 vs. 허윤
[밴텀급매치] 문제훈 vs. 김성재
[페더급매치] 정민주 vs. 홍성호
[밴텀급매치] 한이문 vs. 정준회
[밴텀급매치] 알란 요시히로 vs.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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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학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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